【횡성】횡성군 우천면 오원리 일원에 추진중인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 문화예술계도 반발하고 나섰다.
횡성지역 문화예술인들은 22일 우천면 4곳과 횡성읍 4곳, 그외 면지역 각각 1곳에 '우천 오원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반대'라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반대운동에 동참했다.
이들은 최근 회의를 열어 환경오염의 최대 주범중 하나인 의료폐기물 소각장 추진으로 횡성지역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사업 백지화를 위해 함께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주민동의 없이 추진되는 사업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