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20일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사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분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지역 근무 의료인력에 대한 포괄적 지원 및 정착 인센티브 강화, 공중보건의사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의료 기반 강화, 지역 의료돌봄체계 구축과 일차의료 활성화 등을 요청했다.
이정열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필수의료 인력 부족, 의료 접근성 저하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의료공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정책 제안은 단순한 제언이 아니라, 2024년 전공의 사직 사태에서 확인된 현장의 절박함을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