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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기술원-축산기술연구소 양질 조사료 위해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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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축산기술연구소는 강원산 조사료의 품질 고급화와 자급률 향상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업은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과 낮은 조사료 자급률로 인한 외부 의존도 증가 등 현실적인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한다. 조사료 품질검사 수량을 기존 600점에서 1,200점으로 2배 확대하고, 조사료 종자 원산지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품질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달 첫 실무 간담회를 열었으며 향후 중간점검, 합동 시료 채취 등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석성균 강원자치도 농정국장은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료 품질 향상과 자급률 제고는 축산업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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