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 품목이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강원 축산물의 위생 수준과 품질 신뢰도를 입증했다.
도는 지난달 도 및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관련 축산물 제조업체 41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해당 업체에서 생산·유통하는 축산물 82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진행했다.
안재완 강원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축산물이 법적 기준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도내 우수 축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