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곡대(총장:왕덕양)는 21일 교내 인곡당에서 개교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대학의 발전을 함께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개교일인 5월 24일을 앞두고 진행돼 송곡학원 전영환 이사장과 왕덕양 총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송곡학원 내에서 40년 이상 근속한 총장에 대한 공로상을 비롯해 10년·20년 장기근속 교직원,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장관 표창 등 총 7명에게 포상이 수여되며,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왕덕양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1년간 송곡대를 향한 지역사회의 성원과 구성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곡대는 2016년 제6대 왕덕양 총장 취임 이후 ‘휴먼케어 트렌드를 리딩하는 WITH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 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5학년도 정원 내 모집에서 100% 충원율을 기록했으며, 정원 외 모집에서도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에 1,763명을 포함해 총 2,064명이 등록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