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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스포츠과학센터, 전인고·강원대 학생들 위한 현장학습 운영

◇전인고교 체대 입시생들이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있다.

강원스포츠과학센터는 전인고교 체대 입시반 학생들과 강원대 스포츠과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현장 학습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스포츠과학 이론을 실제 현장에 접목하는 체험 중심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돼 강원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센터를 방문해 전문체력검사와 스포츠 테이핑 실습 등을 체험하며 자신의 신체 상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훈련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운동부하검사 △근관절기능검사 △무산소성 파워 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체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과학적으로 진단 받고 향후 훈련 방향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받았다.

이어진 스포츠 테이핑 실습에서는 근육 피로 완화와 부상 예방 등에 효과적인 테이핑 기술을 직접 배우는 등 현장 적용 능력을 키웠다.

박규민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체육 인재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 스포츠과학과 학생들이 강원스포츠과학센터를 방문해 전문 체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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