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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북도청 공무원노조 지역상생 프로젝트 강릉·속초서 합동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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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강릉과 속초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강릉과 속초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강원과 전북 공무원노동조합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강원과 전북도청 노조 간의 복지 제휴 업체를 공유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앞으로 강원도청 노조 조합원들은 전북 지역 주요 관광지와 식당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반대로 전북노조 조합원들도 강원지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송상재 전북자치도 노조위원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연대가 강원도의 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호 강원자치도 노조위원장은 “앞으로 양 노조 간의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받으며, 또한 양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국 노동계와 함께 강원 지역을 방문하는 2탄, 3탄으로 이어지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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