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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학교 급식 친환경 쌀 공급

◇평창 지역 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알찬미 품종 모내기가 21일 평챵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시범포에서 진행됐다.
◇평창 지역 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알찬미 품종 모내기가 21일 평챵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시범포에서 진행됐다.
◇평창 지역 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알찬미 품종 모내기가 21일 평챵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시범포에서 진행됐다.
◇평창 지역 내 학교 급식에 공급될 알찬미 품종 모내기가 21일 평챵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시범포에서 진행됐다.

【평창】 지역 학교 급식용으로 친환경 쌀이 공급된다.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1일 평창읍 후평리 611 일원 친환경 벼 과제포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재배를 위한 벼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에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 박창동 회장과 회원, 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풍년을 기원했다.

올해 군에서 생산될 친환경 쌀 25톤은 전량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이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알찬미’로, 기존 추청과 고시히카리 등 외래 벼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에서 공동 개발한 우리 벼 품종이다.

알찬미는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한 복합 내병성 중생종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도 좋아 강한 태풍에도 쓰러짐 피해가 적다.

특히, 쌀 알은 맑고 투명해 밥맛과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동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장은 “밥맛 좋은 우리 벼 품종을 우리 농업인이 친환경으로 재배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급식용 쌀을 공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쌀전업농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해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의 급식용으로 공급해 매우 뜻깊은 건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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