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2025 세비야 ITS 유럽 총회'에 참가해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총회에는 노대식 ITS세계총회TF팀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릉의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교통 인프라를 소개하고, 2026년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강릉시는 총회 기간 동안 ERTICO(ITS 유럽),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다양한 정부 기관 및 ITS 관련 단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총회 개최도시로서 강릉의 역량과 준비 상황을 적극 홍보했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적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유럽총회 참가를 계기로 강릉시가 ITS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