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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연구팀, 암세포 특이적 약물 전달 나노 플랫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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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준혁 대학원생, 아룬 쿨테(Arun Kulthe) 박사, 이우람 교수, 님세 사티쉬(Nimse Satish Balasaheb), 교수.

한림대 화학과 님세 사티쉬(Nimse Satish Balasaheb)·이우람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에 특이적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나노의약 플랫폼 ‘Nano-CC1-Acl’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5월 미국화학회 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신약 개발에서 소분자 응집 문제를 기능성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의 해결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김준혁 대학원생, 아룬 쿨테 박사, 이우람 교수, 님세 사티쉬교수)은 나노응집 현상을 단순한 장애물이 아닌 고기능성 자극 반응형 시스템 개발에 활용하고 나노응집을 유리하게 활용하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 플랫폼은 암세포의 독특한 미세환경에 반응하는 치료법 개발의 문을 열며, 기존 항암제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교신저자인 님세 사티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소분자 응집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결과로 향후 약물 전달 플랫폼 개발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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