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영동병무지청은 19일 인제 육군 제12 보병사단에서 올해 두 번째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무지청은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고자 지난 2011년부터 문화제를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인제군), 관(병무청), 군(12사단)이 협력, 현장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랑의 편지쓰기, 인생네컷 사진관, 캐리커처 그리기 등도 펼쳐졌다. 올해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청춘성장소' 및 '영상편지' 부스가 운영됐다.
김도형 지청장은 ”입영하는 젊은이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으로 군 복무를 성실히 하기 바라며, 병무청은 병역이행자가 더욱 예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