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라시멘트가 조직내 공감과 협업 강화를 위해 양양 쏠비치에서 개최한 ‘한라시멘트 전사 팀빌딩’ 행사가 MZ세대 맞춤 조직문화 혁신의 신호탄이 됐다.
한라시멘트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T.O.P(Team of Power), 하나된 힘,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총 180여 명의 관리직 임직원이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혁신에 초점을 맞춘 전사 관리직 팀빌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팀빌딩은 기존의 체육대회 중심 행사를 벗어나 협력의 네비게이터, 신뢰의 타워, 창의력 프로젝트 등 창의적 체험형 활동 중심으로 재편됐다.
특히, 신규 입사자 토크콘서트와 공감 Quiz Show, ‘한라시멘트 골든벨’ 등은 MZ세대 직원들의 흥미를 적극 반영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같은 변화는 MZ세대 직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의 인력 구성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조직 내 공감과 협업을 강화함은 물론, 젊은 세대와의 유연한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돼 향후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등 아세아 계열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훈범 한라시멘트 회장은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쇄신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기업 문화 창출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