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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과수화상병 예방 강화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평창】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 방역이 강화된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충북 충주와 음성, 도내 원주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19일부터 지역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으로, 병이 발생하면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탄 듯 검게 그을린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군은 화상병 예방을 위해 지역 사과, 배 농가 148곳을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수시 예찰을 통해 현장 점검과 예방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역 10곳에 화상병 정밀 예측 시스템 장비를 설치해 관측 기상과 기상청 예보를 활용해 꽃 감염 위험도에 따른 방제 시기 정보를 농업인에게 제공, 과수화상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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