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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확대

【평창】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가 확대된다.

평창군은 올해 1월 제정한 ‘평창군 아이돌봄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을 늘린다.

우선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동의 나이, 서비스 종류, 소득 유형에 따라 차등 발생하는 본인 부담금을 첫째아 가정에는 50%를, 둘째아 가정에는 70%를 지원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더 많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이 돌보미의 이직률을 감소시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아이 돌보미 교통비 추가 지원, 활동 지원 수당 및 장기근속 수당 신설 등 아이 돌보미 처우도 대폭 개선한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양육에 대한 부담을 지자체가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이 돌보미의 처우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양육 공백 없이 아이들이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과 아이 돌보미 채용은 평창군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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