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가 2025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가거점국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강원대는 이번 시험에서 행정직군 5명, 과학기술직군 4명 등 총 9명의 최종 합격자를 냈다. 이는 강원지역 최다이자 전국 최상위권 성과다.
합격자는 김채연(행정학전공·19학번), 이유진(영어교육과·19학번), 최현주(경영학전공·19학번), 이유진(사학전공·20학번), 최민준(행정학전공·21학번), 서덕준(자원공학과·15학번), 지승환(전기전자공학과·19학번), 김도울(기계의용공학전공·19학번), 한소희(지역건설공학과·19학번) 등 9명이다.
강원대는 지난 2021년부터 5년 연속 강원지역 최다 합격 실적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대학 출신 우수 인재에게 공직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현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국가시험 도전을 위해 다양한 학습지원과 진로지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에 기여할 공직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