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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 19일부터 사흘간 삼척서 열전

역대 최대 규모 2,317명 선수단 참가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9일 오후 4시30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수소도시 삼척에서 함께 뛰자 강원 도민!’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삼척시와 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공동 주관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지난해보다 230명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2,317명(선수 1,598명,임원 및 보호자 7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박상수 시장, 신경호 도교육감, 김광철 도 문화체육국장, 권정복 시의장 등 도내 시장·군수, 시·군 의장,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통합스포츠 종목인 '한궁'이 신설된 점이다. 전통놀이와 현대 스포츠를 접목한 한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이번 대회에는 320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대회 기간 시 일원에서는 ‘장애인 스포츠버스’가 운영돼 휠체어 농구 등 장애 체육 체험, 체력 측정,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시·군 선수단 모두가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대 규모의 장애인 스포츠축제인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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