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은 솔잎혹파리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나무주사 방식의 집중방제’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제는 김삿갓면 각동리 일원 총 130㏊에서 진행된다. 군은 약제를 나무줄기에 직접 주입해 효과적인 예방은 물론 환경오염도 줄인다는 계획이다.
정운중 산림정원과장은 “잎혹파리는 소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나무를 말라죽게 하고, 확산 속도도 빨라 조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산림생태계의 장기적 건강성 회복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