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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속 발전 가능한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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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영월】영월군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다.

군은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대책을 대폭 강화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물가 안정 차원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지난해 29개소에서 올해 35개소로 확대 지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역화폐 ‘영월사랑상품권’ 성과급(인센티브) 혜택을 기존보다 확대해 10%를 적용하고 착한가격업소에는 5% 성과급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 신한은행 등 지역 7개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45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지원’ 정책도 병행한다.

이밖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지원에 1억원의 예산을 증액할 예정이며 2,000㎡당 점포수 기준을 기존 20개에서 15개로 낮춰 골목상권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유영만 산업경제과장은 “최근 영월역 인근이 ‘동네상권 발전소 지원’ 대상지로 선정돼, 지역 상인과 주민이 주도해 상권을 활성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민생회복과 자영업자 성장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영월이 지속발전 가능한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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