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 교양교육원(원장:강순이)은 14일 춘천캠퍼스 60주년기념관에서 ‘실사구시 파노라마 특별프로그램–총장님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실사구시 파노라마’는 강원대의 교시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교육 현장에 실천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양강좌로, 각계각층 전문가를 초청해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에서는 정재연 총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대학교육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강원대 재학생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재연 총장은 특강에서 대학교육의 변화 방향, 강원대의 혁신 전략, 학생들이 체감하는 현실적 고민 등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나눴다.
앞서 교양교육원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에게 궁금한 점과 대학 정책, 글로컬대학 추진,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사전 질문을 수렴했다.
강순이 교양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총장과 학생이 직접 마주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경험을 확장하고, 교육적 소통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