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비스원에서 ‘2025년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더프라미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도내 26개 기관에서 34명의 신규 복지사가 참여했다.
도사회서비스원은 올 하반기에 재난전문인력 심화교육, 재난현장 시뮬레이션 훈련 등 재난복지사와 재난회복지원단의 실전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교육은 강원형 재난복지 체계를 함께 만들어 갈 핵심인력을 준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신규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난복지 대응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부터 도사회복지협의회, 도사회복지사협회와 협력해 총 83명의 재난복지사 양성하고 도내 56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재난회복지원단을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강릉 옥계 산불 피해 지역에서 피해 주민 246명을 대상으로 일상회복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