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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멋과 맛’ 담은 관광기념품 20선…박순희·최금희 씨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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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금상을 수상한 박순희 씨와 최금희 씨를 비롯해 수상자 2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강릉】강릉시가 주최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박순희 씨와 최금희 씨가 각각 기념품과 가공식품 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시는 13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자 20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5점이 출품됐으며, 대중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기념품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박순희 씨의 ‘강릉여행자를 위한 뱃지’는 강릉의 대표 관광 명소 9곳을 디자인으로 담아 강릉의 상징성과 기념품으로서의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최금희 씨의 ‘세 가지 맛 황태깡’이 금상을 수상했다. 황태를 활용한 강릉 특산 스낵으로, 지역성과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념품 부문 은상에는 오세인 씨의 ‘강릉에선 두부’와 조순애 씨의 ‘초당 모두부 악세서리걸이’가 선정됐다. 동상은 이지은 씨의 ‘감자 패밀리 자석’과 박혜정 씨의 ‘움직이는 강릉 무빙 마그넷’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최지완, 장미영, 김근수, 염철승, 박대겸 씨가 이름을 올렸다.

가공식품 부문 은상은 최정호 씨의 ‘초당두부빵’과 정재원 씨의 ‘강릉 방파제빵’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나상명 씨의 ‘초당의 아침’, 노현주 씨의 ‘마음한입 강릉모나카’가 받았다. 장려상에는 김세인, 김동근, 김선옥, 고도윤, 김보혜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13일부터 16일까지 강릉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에 전시되며, 향후 오죽헌 솔향명품숍, 안목여행자센터 등 지역 거점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다. 강릉시는 대표 축제와 연계한 판로 확대 및 홍보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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