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원주중 야구부, 시련 딛고 강원도지사기 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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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중학교(교장:정재성) 야구부가 최근 홍천군 야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주중학교(교장:정재성) 야구부가 최근 홍천군 야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48년 개교한 원주중은 1970년 야구부를 창단해 강원도 중등 야구의 명문으로 자리 잡아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한때 해체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2월 박천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진심 가득, 꿈을 향해 던지는 야구’를 실천하며 재정비에 나섰고, 4명에 불과했던 학생 선수는 현재 27명으로 늘며 새 전환점을 맞았다.

박천근 감독은 “학생들이 성실하게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개인 능력이 향상되고 좋은 팀워크를 만들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성 교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뤄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중학교(교장:정재성) 야구부가 최근 홍천군 야구장에서 열린 제17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기 야구대회 중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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