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농산물 가공을 통해 창업을 하려는 농업인들에 대한 교육이 다음달부터 한달간 진행된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센터는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제 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용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품질관리, 식품위생 등 창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이 포함돼 창업을 하려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모두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시설에서 무료로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와 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성수 소장은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