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지역 학교들, 5월 가정의 달 맞아 세대 공감·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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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유치원(원장:김윤희)은 지난 1일 이음교육 기관인 효제초등학교(교장 한상숙)의 체육관에서 ‘행복 팡팡 새봄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금산초등학교(교장:이강엽)는 지난1일 ‘미.인.대.칭 참 좋은 학교 만들기 협약’ 행사와 함께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내 각급 학교들이 5월 가정의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망상초교에서 ‘2025 망상초 1․3세대 공감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작은 학교’ 교육과정 브랜딩 운영의 일환으로 조부모와 지역 노인회가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뛰고 협력하며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 모델도 선보였다. 지난 1일 효제초교 체육관에서는 새봄유치원 주최 ‘행복 팡팡 새봄 가족 운동회’가 열렸다. 이번 운동회는 2025학년도 이음교육의 기관 연계 차원에서 새봄유치원과 효제초교 간 연계의 실질적 모델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지역 이음교육의 모범 모델을 제시하고, 향후 현장 중심의 실천 가능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산초교도 같은 날 ‘미.인.대.칭 참 좋은 학교 만들기 협약’ 행사와 함께 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 ‘미.인.대.칭’은 미소 짓기, 인사하기, 대화하기, 칭찬하기를 생활화하는 금산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학부모·교사 공동 선언문 낭독을 통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운동회에서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었다.

강릉 모산초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산 놀이마당’을 운영하며 체육활동과 미래교육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통계 체험, 우드 공예,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도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박춘옥 모산초 교장은 “이번 놀이마당을 계기로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품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 모산초교는 어린이날을 맞아 ‘모산 놀이마당’을 운영하며 체육활동과 미래교육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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