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 앞바다에서 어선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다쳤다.
3일 새벽 4시23분께 동해시 묵호 앞바다에서 조업 작업중이던 3톤 어선과 2톤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2톤 어선 선장 A(63)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날 오전 8시15분께 삼척시 도계읍의 한 단독주택에서는 지붕을 수리하던 B(66)씨가 2m 아래로 떨어졌다. B씨는 장기에 손상을 입었다. 강릉시 입암동의 한 공사장에서도 외벽 작업을 하던 C(68)씨가 2m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3일 낮 12시42분께 삼척시 노곡면에서 투싼 SUV가 배수로에 빠졌다. 이 사고로 투싼 SUV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이날 오전 9시51분께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교회 인근에서는 모닝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스타렉스 SUV를 들이받아 모닝 차량에 탑승해 있던 D(여·50)씨와 E(9)군이 부상을 입었다.
홍천군 두천면의 한 주택에서는 3일 오전 9시4분께 화재가 발생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온수 배관 일부가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