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10시23분께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47)씨가 몰던 25톤 덤프트럭과 B(52)씨가 몰던 15톤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고, A씨 역시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25톤 덤프트럭이 전도되면서 적재함에 실려 있던 돌이 도로 위로 쏟아졌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한편 도로당국 등이 복구 작업을 벌여 3시간여 뒤인 이날 오후 1시55분께 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