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횡성군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돗토리현 야즈정과 중국 저장성 린하이시 연수 공무원이 횡성군에서 연수를 시작했다.
군은 양국 두 도시 간 상호파견 협약에 따라 소속 공무원을 초청해 직무연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일본 야즈정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파견공무원이 횡성군을 방문했다. 이들은 앞으로 각각 9개월, 1년 간 횡성군에 머무르면서 부서별 순환근무를 통해 군의 다양한 시책을 경험하게 된다.
군은 연수 공무원에 대해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진행하는 K2H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언어와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진연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공무원 파견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자치단체 간 교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