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양구군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5일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와 연계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태권도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날 동요제 등으로 이어진다.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인기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싱어롱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 8개 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동요제’가 열리며, 이후에는 지역내 학교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곰취축제장에서는 키즈 어드벤처존이 운영돼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 놀이시설과 각종 체험존도 마련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곰취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사장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