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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올해도 질병모니터망 운영 지속…내달 모니터 요원 위촉

감염병 발생 정보 공유와 대응 통해 지역사회 건강 보호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등 보건 관계자들로 구성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올해도 질병정보모니터망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질병정보모니터망’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의 보건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모니터망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를 지원한다.

군은 오는 5월 1일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서면 교육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과 약국에서는 환자 수가 급증하는 질병을 진료하거나 약품을 판매할 때,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숙박시설의 관리자는 집단 발생이 예상되는 질병을 모니터링한다.

질병모니터망 운영은 2013년 최초 시행돼 매년 이어져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모니터 요원들의 질병정보모니터망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하고 건강한 고성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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