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협회 활성화 주력해 지역 대표 국제교류분야 경제단체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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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올해 제2차 정기회
24일 춘천 ㈜월드케미칼에서 개최

◇2025년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 제2차 정기회의가 24일 춘천시 동춘천일반산업단지내 (주)월드케미칼(대표:박재희)에서 이호성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제교류 분야 우수단체 모임인 강원경제인국제교류협회(회장:이호성·이하 강국회)가 협회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국회는 24일 동춘천산업단지에 위치한 ㈜월드케미칼에서 올해 제2차 정기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사업 등을 논의했다. 오는 6월 중 1박2일 일정으로 협회사인 ㈜명일한과(대표: 장원준)와 ㈜해양심해 두부(대표: 이상준)를 방문해 영동권 기업탐방을 하기로 했다. 또 11월 중 해외연수를 진행해 협회 회원사들의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날 최은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장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에게 지원 혜택 등을 안내했다.

강국회는 협회사인 춘천 소재 하수관 제조기업인 ㈜월드케미칼 박재희 대표의 안내와 설명을 들으며 공장을 둘러봤다. ㈜월드케미칼은 2006년 춘천에 설립, PE하수관 및 연결관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대이자 유일의 대구경인 D2000㎜ 하수관 제조기술 확보로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을 받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인 ‘ESG 경영’을 선도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강원경제인대상 ESG경영상을 수상했다.

이호성 강국회 회장은 “기업 탐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회원 간 교류와 회원 사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명실상부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 분야 경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회는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2009년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이후 지역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과 함께 해외 경제인들과의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해외 교류·판로 개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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