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이사장:박종훈)이 다음달 8일까지 ‘2025 예술교육가 전환 아카데미: 사이시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예술교육의 가치를 이해하고, 교육활동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0일 오후 1시 꿈꾸는 예술터에서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흐름’과 ‘기술융합시대의 예술교육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오픈강의’를 진행한다.
5월13일부터 6월10일까지 예술소통 공간 ‘곳’에서 총 8회 열리는 본 과정은 △예술교육가의 정체성과 역할 탐색 △세대 및 대상별 교육 기획 △실전 프로그램 설계 워크숍 등 이론과 실습 수업을 운영한다. 수료 후에는 포트폴리오 발표와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하반기 단기 입주기회와 시민참여형 워크숍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교육 분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33)259-5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