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 강원 전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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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함께 구축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진료지원 플랫폼’을 도 전역으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전국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 의료진에게 전달해 환자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수집된 개인 의료정보(검진기록, 처방내역 등)의 이용을 본인이 동의하면 의료진이 환자의 해당 정보를 조회해 보다 적절하고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다. 올해 3월 기준 3만4,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강원 전역 보건소·의료기관 226곳이 참여 중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he건강보험’ 앱을 통해 가입 신청한 후 간소화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요양기관 정보마당 홈페이지(https://medicare.nhis.or.kr)에서 신청하면 환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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