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24일 제30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배왕섭 의원은 “청년 거점공간 무상 임대기간이 끝나게 되면 유상으로 전환 될텐데, 현재 사용자들의 운영 수익이 안정적이지 않다”며 “일부는 지역 봉사 차원으로 운영되는 실정인 만큼 유예기간을 두어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광표 의원은 “장기 체납세액에 대한 징수 포상금 제도의 인센티브를 현실화 해 징수 업무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체납액 해소에 노력해 달라”며 “자율방범대원들은 한 겨울에도 고생하는 만큼, 방범대와 소통해 방한복 지원 등 예산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조현화 의원은 “지역 이장들로부터 마을방송시스템과 관련한 민원이 많다”며, “관련 부서 및 읍·면과 소통해 마을방송개선시스템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전흥표 의원은 “경로당의 지붕 누수 등 반복적인 유지보수 사업이 필요한 경로당들은 실사용자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축 및 리모델링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고려하라”며 “관광객 유치 우수업체 인센티브 지원사업에는 전국 여행사에 대한 홍보 강화와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