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중부권 최초로 최단기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2023년 말 수술 건수 3,000례를 달성했다. 이어 1년 4개월 만인 지난 14일 또다시 로봇수술 4,000례를 기록했다. 앞서 센터는 2010년 다빈치 Si, 2018년에는 최상위 모델인 4세대 다빈치 Xi 로봇수술 기기를 도입했다. 병원 측은 장비 추가 도입에 따라 기존 로봇수술의 제한점을 보완, 세밀한 병변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산희 소장은 “이번 4,000례 달성은 로봇수술센터 의료진의 헌신과 환자분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정밀의학을 실현하며, 중부권 로봇수술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