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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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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이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형 평생학습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역과 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성과가 취업이나 창업으로 실질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특성화 프로그램은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총 개 과목 12개 과정이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주중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도 개설해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환경을 마련했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되며, 10주에서 최대 15주간 운영된다.

‘밸런스 모델워킹’(주·야간 2개 과정):코어 강화와 자세 교정,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효과를 중심으로 무대 포즈와 모델 워킹을 통해 자신감과 건강을 동시에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웰니스요가 지도사 2급’(전문가 과정):주말 오후 수업으로 운영되며, 신체·정신 건강 회복은 물론 향후 평생교육 강사로의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자격 과정이다.

‘은공예 주얼리 창업’(주·야간 2개 과정):실습 중심의 창업형 교육으로, 기술 습득과 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15명씩 총 75명이며, 시민 누구나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1과목으로 제한되며, 수강생은 추첨제로 선정된다. 자세한 모집 안내는 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서 시 평생학습과장은 “특성화 프로그램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도전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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