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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철암고 레슬링부 전국대회서 메달 12개 대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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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청 이도원·철암고 김윤환·박민하 금메달

◇태백시청과 철암고 레슬링 선수들이 최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메달 총 12개를 획득했다.

【태백】태백시청과 철암고 레슬링 선수들이 최근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전국대회에 참여,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태백시청 소속 선수들은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 레슬링대회'에서 이도원 선수가 그레코로만형 82㎏급에서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체급에서 천승우 선수, 72㎏급에서 신재환 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철암고 김윤환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72㎏급에서 1위, 조병헌 선수는 67㎏급에서 2위, 김동건 선수는 130㎏급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자 자유형에서는 박민하 선수가 76㎏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자유형에서는 65㎏급에서 김민수 선수가 3위, 125㎏급에서 김주석 선수가 2위, 김동건, 김범찬 선수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시는 레슬링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태백시청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만족한다"며 "이도원을 비롯해 여러 선수들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어 향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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