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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에 풍성한 공연·페스티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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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적의도서관 클래식 앙상블 애니메이션OST 선보여
군문화재단 5월2~3일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과 체험행사

인제군문화재단이 오는 5월2~3일 이틀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주말부터 풍성한 문화 공연이 인제를 찾아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은 27일 오후 3시 도서관 열린 극장에서 ‘도서관 속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추억의 애니메이션OST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와 첼로 연주로 이웃집 토토로 ‘바람이 지나가는 길’, 슬램덩크 ‘너를 좋아하고 싶어’ 등 잘 알려진 아름다운 선율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2~3일 이틀간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6개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놀이 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공연장에서는 그림자 인형극 ‘이야기 쑥! 이야기 야’ 공연을, 야외에서는 ‘머리 없는 가족’과 ‘숲속의 요정 패밀리’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좁은 공간을 활용한 미니어처 시어터에서 작은인형극 ‘할머니의 풍구’, ‘연이의 그림공방’, ‘탈 이야기’등 특별한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키링 인형 만들기’, ‘박스 로봇 가면 만들기’, ‘종이컵 인형 만들기’가 있다. 이와함께 세 가지 NPC(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놀이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기적의도서관 클래식 앙상블과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 모두 별도 예매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제 기적의도서관이 27일 오후 3시 도서관 열린 극장에서 ‘도서관 속 클래식 앙상블’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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