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중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8시52분께 원주시 중앙고속도로 만종터널 인근 도로에서 쏘렌토 SUV, K5, 그랜저 차량이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쏘렌토 SUV 동승자 A(여·79)씨가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5시47분께 춘천시 근화동 소양강처녀상 앞 도로에서도 1톤 트럭, K7 승용차, 라브4 SUV가 잇따라 부딪쳤다. 이 사고로 라브4 SUV 운전자 B(여·77)씨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추락사고도 있었다. 23일 오전 10시59분께 철원군 철원읍의 한 주택공사장에서 C(52)씨가 2m 높이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C씨가 어깨와 다리를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