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소방본부 석가탄신일 앞두고 사찰·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실제 화재 발생 상황 고려…실효성 중심의 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김승룡)는 양양국제공항, 모나용평리조트, 양양 낙산사, 평창 월정사 등을 방문해 피난 유도체계, 방재실 실시간 대응력, 위험물 저장관리 실태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김승룡)는 양양국제공항, 모나용평리조트, 양양 낙산사, 평창 월정사 등을 방문해 피난 유도체계, 방재실 실시간 대응력, 위험물 저장관리 실태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소방본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양양국제공항, 모나용평리조트, 양양 낙산사, 평창 월정사 등을 방문해 피난 유도체계, 방재실 실시간 대응력, 위험물 저장관리 실태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공항에서는 화재 감지설비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화재 발생 시 대응체계 전반을 살폈다. 리조트에서는 방재실 운영 실태, 숙박동과 다중 이용 공간 내 소방시설 배치와 유지 상태를 중심으로 점검했다. 사찰에서도 불꽃 감지기, 옥내 소화전, 수막 설비 등 기본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화기 취급 장소와 야외 가스시설 주변의 위험 요소 제거 여부를 확인했다.

김승룡 도소방본부장은 “실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조건과 구조를 고려한 실효성 중심의 점검을 실시했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각 시설 운영자도 비상 대응 체계를 재점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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