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레미콘장학회(이사장: 이광영·사진)가 29년째 지역 청소년들에게 4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유덕레미콘장학회는 24일 춘천 지역 중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996년 4월 10일 설립된 유덕레미콘장학회는 출연금 1억원으로 시작, 매년 회사 수익금과 이사장 개인 사재 등을 보태 올해 현재 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특히 1997년 14명에게 장학금 700만원을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춘천지역 중학생 822명에게 장학금 총 4억6,220만원을 지급했다.
이광영 이사장(유덕레미콘 대표)은 “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바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