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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중대재해 예방’ 사업장 점검

◇평창군청

【평창】 평창군은 산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23일 작업환경 측정을 실시했다.

군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유해 인자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기해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측정에 앞서 사업장별 유해, 위험 물질의 취급 여부와 물질안전보건자료를 조사했고, 소음, 황화수소, 황산 등 13종의 유해·위험 물질 노출 시간과 작업 공정 등을 확인했다.

군은 작업환경측정 결과를 근로자에게 알리고, 노출 기준을 초과하는 작업장에 대해 전문 기관의 지도에 따라 작업공정과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 특수검진 해당 유해 물질을 사용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도 추진한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장해를 미리 예방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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