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교도소는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제1심 피의자 및 피고인 중 여성 미결수용자도 교정대상에 포함된다고 23일 밝혔다.
교도소에서는 여성 미결수용자를 위한 시설이 없어 원주교도소에 수감돼 소송이나 재판 업무의 비효율성은 물론 가족이나, 민원인 등이 불편을 겪었다.
한희도 교도소장은 “영월교도소는 올해 초 여성 미결수용자 수감을 위한 시설공사를 시작해 최근 마무리했다”며 “이번 수용구분 변경으로 교정행정의 효율성은 증가되고, 기존의 불편함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