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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치수연구회, 타 시·도 수자원 활용 사례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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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치수연구회 아라뱃길 현지방문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활용 사례 벤치마킹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회장:윤길로)는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경인아라뱃길’을 찾아 수변구역을 시찰하고 계약구청으로부터 아라뱃길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치수연구회가 타 시·도 벤치마킹을 통해 수변공간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 찾기에 나섰다.

도의회 치수연구회(회장:윤길로)는 22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소재 ‘경인아라뱃길’을 찾아 수변구역을 시찰하고 계약구청으로부터 아라뱃길 활용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현지 시찰은 재해예방을 넘어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타 시·도 수변지역을 벤치마킹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경인아라뱃길은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으로 연결한 국내 최초 내륙운하시설이다. 2009년 착공해 2012년 개통됐으며, 현재 물류, 여객, 관광 및 레저 등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치수연구회는 22일 경인아라뱃길 시찰에 이어 23일에는 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물의정원 등을 찾아 수변공간 조성 및 생태 복원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윤길로 회장은 “타 시도의 수변지역 관광자원화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우리 도의 수변지역 관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시찰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도의회 치수연구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효율적 수자원 활용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22년 9월 결성된 의원 연구모임이다. 윤길로 도의원을 회장으로, 전찬성·박호균·조성운·엄윤순·김정수·최종수·강정호·김용복·박관희·정재웅·김기철·이무철·홍성기 의원 등 14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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