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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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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
5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마련

【태백】대한민국에서 가장 늦게까지 봄을 자랑하는 태백에서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태백시 장성 탄탄마을(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폐광지역에서 다시 맞는 봄’이 콘셉트다.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 산나물 판매,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마련돼 있다.

축제에서는 태백을 대표하는 산나물과 한우를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산나물을 활용한 향토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산나물 축제의 대표 이벤트 중 하나인 ‘박스안 상품권을 찾아라’에 참여하면 축제기간 중 판매되는 산나물 박스(1㎏) 안에 무작위로 들어 있는 지역상품권(5만원, 3만원, 1만원)을 찾아볼 수 있다. 당첨시 향긋한 산나물과 함께 지역상품권 획득의 기회를 얻게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계절 축제 도시 태백에서 펼쳐지는 천상의 산나물 축제장을 찾아 봄을 만끽하는 힐링여행이 되길 기대한다”며 “다채롭고 빈틈없는 축제 운영으로 시민, 관광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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