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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올해 관광두레 참여할 주민사업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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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영월서 관광사업체 꾸일 주민사업체 모집

◇태백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24일 태백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강원일보 DB>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2025 관광두레'에 참여할 신규 주민사업체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자치도 내 대상 지역은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태백시와 기존 선정된 영월군 등 2곳이다. 주민여행사와 숙박, 체험, 식음,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 관련 창업을 기획하거나 기존 사업체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지역주민 3명 이상 참여한 주민사업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 5년간 1억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시범사업, 법률·세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관광공사는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해당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2개 지자체에서 953개의 사업체가 탄생했다. 공사는 올해 40여개의 신규 주민사업체를 발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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