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권(64) 전 철원군 기획감사실장과 이경하(59) 전 철원읍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21일 도당 회의실에서 김도균 도당위원장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위한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당장 6·3 대선부터 철원 지역을 중심으로 당세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종권 전 실장은 철원 출신으로 신철원고를 졸업했다. 2020년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으로 퇴직했으며 현재 하늘마루 명이농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원 출신인 이경하 전 읍장은 철원고를 졸업했으며 철원군청 경리계장, 예산과장, 세무과장 등을 지냈다.
이종권 전 기획감사실장은 입당인사를 통해 “이번 대선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총선에서도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경하 전 철원읍장은 “그 동안의 모든 과정을 발판 삼아 철원군 내 더불어민주당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대선과 지선, 총선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균 도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철원 지역에 민주당이 우뚝 설 수 있는 중심이 되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