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이해정)가 ‘2025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도내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를 선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로컬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전문 분야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 선발된 기업에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주)케이버(원주)’, △철원오대쌀로 만든 한식디저트 브랜드 ‘소이온정(철원)’, △도내 농산물 캐릭터 기반 수공예품 브랜드 ‘삶은감자(강릉)’, △춘천 스토리텔링을 담은 전통주 제조사 ‘디스틸러 앤 브루어(춘천)’ 등이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지역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로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앞으로도 도내 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