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 경제교육 특화시설인 ‘미래성장교육관’이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
미래성장교육관은 주부, 신중년, 대학생, 소상공인, 농업인, 지적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경제 지식을 전달, 시민들의 경제 이해력과 실천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경제교육에 집중, 영유아·초교생 대상 경제 수업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제교육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영어로 배우는 경제, 생태경제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경제플리마켓, VR 미래직업 체험교육, 경제캠프 등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 교육관에는 2,500여권의 경제 관련 서적을 갖춘 경제도서관과 어린이경제놀이터, 보드게임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호순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수요에 맞춘 체험 중심의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열린 교육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