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임성린)와 강원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어울림 다(多)가치보육(대표원장:이현정)이 공동 주관한 ‘교사·학부모 대상 탄소중립 실천 교육’이 16일 춘천 에너지카페 ‘사과나무’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가정과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실천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춘천 지역 어린이집 5곳(아이린, 아이랑, 아이꿈, 해오름, 홀츠앤키즈스위첸어린이집)의 교사와 학부모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유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탄소중립의 개념과 필요성을 소개했다.
임성린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교사의 적극적 참여와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
어울림 다가치보육 이현정 대표원장은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