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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산업구조 변화 대응 위한 근로자 특화훈련 대상 업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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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 2차 본회의서 산대특 대상 5개 분야 추가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정광열·박동언)는 17일 춘천 여성가족연구원에서 제2차 본위원회를 열고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대상 업종의 추가 확충을 심의·의결했다.

강원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17일 강원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에서 2차 본위원회 회의를 열고, '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산대특)' 대상 확대를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정광열 경제부지사와 박동언 강원경영자총협회장, 김상용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권오광 도경제진흥원장,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지역본부 의장 등 기관·단체, 학계 전문가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이하 산대특) 사업의 지원대상 산업·직종 추가 선정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올해 산대특 사업으로 지역·산업별 인력수급 분석자료, 통계자료, 노동시장 정보 등을 바탕으로 5개 산업 분야(건설·조경, 금속 제조, 숙박업, 식료품 제조, 자연·생명과학 연구)를 신규 대상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른 훈련기관 및 과정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광열 부지사는 “앞으로도 산·학·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훈련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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